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겨울 온천 추천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아이들과 휴가때 갈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한 것 같다.
실내 뿐 아니라 실외에도 뜨거운 온천수로 추운날이나 눈이 오는날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물에서 노는걸 엄청 좋아하기에 이번에 갔다와서도 몇일이 지나도 몇번이나 또 가자고 한다. 😮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입구의 PLEX TOWER 라고 적힌 곳을 마주 보고 왼쪽에 워터파크 입구가 있다.

위치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가격 : 대인 53,000원 소인 39,000원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해서 할인받으면
주중 2만원대 주말3만원정도의 금액

시간 : 워터파크 9 ~ 18시
사우나 6 ~ 19시
주차 : 무료 (지상, 지하 모두 있음)

 

주의 사항

1. 입장권 교환 후엔 20분내로 락커를 사용해야 하고 초과시 다시 카운터에서 확인해야 함
2. 입장권은 당일만 사용 가능
3. 정산시 카운터에서 진행해야 신발장 락커 열림
4. 입장 후 자유입출입 안됨
5. 모자 필수로 써야 함 (야구모자 가능)
6. 120cm 신장이하 어린이는 구명조끼 필수
(내부에서 대여 됨 가격은 5,000원)

처음에 입장권만 구매해서 들어가면 그 이후로 결재하는건 대부분 팔찌의 태그를 찍어서 이용하면 나중에 나올때 신발장 이용전 정산하면 되니 팔찌만 들고다니면 된다.
정산을 하지 않으면 신발장이 열리지 않으니 정산을 꼭 먼저 하고 신발장으로 가시면 된다. 😆

워터파크에 오신거니 수영복은 편하게 가져오셨을테지만 혹시라도 모자를 안가지고 오셨으면 입구 매장에 모자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캡 모자 가격이 2만원을 기본 넘어가니 물에서 사용할 용으로 미리 준비하는게 좋겠다. 🥲

티켓팅 후 들어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가게는 현재는 운영 안하고 있음

티켓팅 후 들어가면 남녀 사우나 실로 구분이되어 간단히 목욕탕을 이용하고 수영장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목욕탕 자체도 온천수로 깨끗하고 커서 목욕탕을 좀 더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목욕탕 이용시간은 19시까지이고, 워터파크는 18시까지이니 시간 배분을 잘하면 좋다.
워터파크가 의외로 18시까지라서 운영 시간이 좀 짧은 느낌은 있다.

실내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식당이있어 식사시간이 맞으면 식사를 하기에 좋다.
가격은 약간 비싼편이긴 하지만 수영장안의 음식점이 대다수가 이정도 일 것 같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는 편이다.

오뎅 우동 한그릇은 가성비가 좀 비싼 느낌이 들었지만 돈까스나 불고기 덮밥은 나쁘진 않았다.

 

식당 바로 옆에는 구명조끼 대여하는 곳이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터키식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 재밌게 이용해 볼 수 있다.
우리는 거의 17시에 갔더니 이미 마감을 한 터라 17시전에 가야 먹을 수 있다.

식당에는 구슬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으니 아이들이 원하거나 발견될 경우 사줘야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

실내에서 물놀이를 하는것도 괜찮지만 메인은 실외의 파도풀이다.
파도풀은 성인이고 아이고 모두 구명조끼를 대여해서 이용가능 하다.

구명조끼 대여비는 5,000원 / 1인당 이다.

실내보다는 실외가 이용할 곳이 더 많기 때문에 노천탕이나 닥터피쉬(별도 요금 필요)가 있는 곳도 있고 아주 긴 슬라이드 미끄럼틀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 하면 된다.

우리는 파도풀에서 거의 모든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만 그런 것인지 성인용 튜브만 있어서 7살인 우리 아이들이 튜브를 이용하기에는 좀 커서 어른들이 아이들을 붙잡으면서 이용했다.😅

물은 깊지 않았지만 파도가 크게 치는 곳은 충분히 물에 잠길수 있는 높이로 파도가 출렁인다.

군대 군데 파도들이 모이는 곳에서 파도타는건 아이들도 엄청 재밌어 했다. 😄

물은 따뜻해서 추운날에도 물속에만 있으면 전혀 춥지 않다. 좀 더 뜨거운 곳을 가고 싶으면 바로 아래 히노끼탕, 와인탕, 미네랄탕등이 있어서 뜨거운물에서 몸을 녹일 수 있다.

아쉽게도 폴드4라 방수가 안되어 야외는 사진을 못 찍었다. 🤣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에 사람도 많이 붐비는 편은 아니였고 좋은 추억 만들어 주기에 좋은 곳이다.

워터파크 이용 후 바로 앞의 고기집을 이용하고 캠핑장에서 1박을 했지만 다음에는 리조트도 한번 잡고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 옆 소고기 맛집 신우애와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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