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윤봉길의사 기념관 아이들과 갈만한 곳 추천

2023. 1. 14. 10:47국내여행

충남 예산에 놀러 왔거나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 놀러 왔다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오신 가족들은 아이들에게 독립운동과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기고 좋다.👍

과거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어려움을 겪으면서 독립이 되었는지 등 일본에 대해서도 설명을 쉽게 할 수 있고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현재의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위치 :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 윤봉길의사기념관
가격 : 무료개방
시간 : 9시 ~ 17시



 




공립 박물관이기에 입장료도 없이 무료다.
주차장도 아주 크기 때문에 버스 등 여유롭다.
헬기가 착륙할 공간도 표시되어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 길은 태극기로 정렬이 멋지게 되어있다.




정문으로 입장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첫인상도 굉장히 좋았다.

직원분들도 계셨지만 거기서 봉사하는 학생분들로 보이는데 자기의 일처럼 친절히 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기념관인데 실제로 윤봉길 의사가 사용했던 물건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
뭔가 아이들에게 설명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주러 간 곳이지만 본인도 희생과 담대한 정신에 대한 묵념이 절로 나오는 듯한 관람이었다.

" 장부출가생불환 "


사내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윤봉길 의사가 했던 말이라고 한다. 문장만 봐도 엄청난 기백에 대단함 느껴지는 말이었다.

붉은색 큐빅 안에는 당시의 모습을 연극으로 짧게 재현해서 일본에 핍박받고 있는 모습과 윤봉길의사가 어떻게 민족주의의 마음을 먹게 되었는지와 거사를 행하려고 하는 내용들이 아이들이 보기 좋게 영상으로 나온다.
옆의 버튼을 눌러서 관람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구 선생님을 만나는 장면이나 설명도 중간에 한 번씩 나타나있다.
실제 당시의 상황을 묘사해둔 장소와 영상도 구비가 되어 있다.

 




나가는 쪽에서는 기념관 관람 후기를 종이에 적어 꽂을 수 있도록 체험하는 곳이 있다.

우리 가족도 모두 감사하다는 말을 포함하여 아이들과 쪽지를 적어 꽂아두고 왔다.




기념관을 쭉 둘러보고 나오게 되면 정문에서 왼쪽에는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 관 이자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다.
폭탄 대신 공을 던지거나 소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기에도 좋다. 😆




마지막으로는 최근에도 각광받는 메타버스의 일환으로 VR 체험하는 곳이 있다.

필자도 한번 해보았는데 초등학생 이상이 되는 아이들이 한다면 꽤 흥미로울 것 같다.

실제로 윤봉길 의사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서 중간에 총을 쏘거나 수통 폭탄을 던지면서 과녁을 맞히는 게임도 나오므로 VR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용하면 재밌다. 👍



출구 옆에는 관광 상품 판매장이라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으니 기념할 만 물건들은 사서 가도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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