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7. 22:00ㆍHà Nội
하노이 롯데호텔은 하노이의 중심가에 위치하고 당연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추천할만한 곳이다.
이용하면서 만족하는 여러가지 장점들을 정리해보았는데 향후 이용하실 분들에게는 참고하시면 된다.
위치 : 54 P. Liễu Giai, Cống Vị, Ba Đình, Hà Nội 100000
1. 연결된 지하에 롯데마트가 있다.
롯데마트는 당연히 많은 한국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로 그곳이다.
베트남현지에서 한국인들 뿐 아니라 한국어가 적혀있는 음식들과 음료 등이 있어서 한국이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로 한국과 흡사하다.
한국에서 수입해 온 물건들은 가격이 거의 비슷하거나 비쌀 수 있으니 웬만하면 현지 음식이나 과일 등 현지의 해택을 누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롯데마트에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입구에 환전소도 있다. 환전할 만큼 적당한 곳이다. 매일 실시간으로 시세는 바뀌니 참고해서 이용하면 된다.
신한은행도 있다. 환전 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2. 다른 호텔이나 숙박을 하시면서도 관광지로 한 번쯤 와보는 TOP OF HANOI 가 있다.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65층 맨 꼭대기로 올라가면 옥상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하나 더 있다.
거기로 연결해서 올라가면 탑오브하노이라는 카페 겸 바가 나온다.
거기서는 커피나 술 등 음료나 간단한 음식으로 좋은 뷰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나 야경으로 즐기기에는 여간 멋지지 않을 수가 없다.
베트남 특성상 반 11시면 대부분의 가게들이 정리를 하고 문을 닫는 시간인데 반해서 여기 탑오브 하노이는 12시까지 영업을 한다.
호텔 투숙객이라면 바로 연결된 엘리베이터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시간 : 16 ~ 00시
63층에는 파라오 바가 있는데 재즈 음악등 야경을 잘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음악과 술과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시간 : 17시 30분 ~ 01시
3. 하노이의 중심에 위치해서 교통에 유리하다.
위치가 하노이의 가장 붐비는 관광지인 호안끼엠에서 가까운 편이다.
한인 타운이 있는 미딩에 좋은 호텔들이 많이 있지만 미딩에서 호안끼엠으로 이동하기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물론 베트남에서 그랩으로 이동하기에는 국내보다는 훨씬 저렴한 비용이지만 롯데호텔은 그만큼 가깝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어서 좋다.
호안끼엠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하노이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서호 쪽으로도 가깝고 호찌민 묘소 라던지 레닌 공원, 민속박물관, 바딘 광장, 하노이 분묘등 여러 관광지들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해서 유명해진 분짜가게인 오바마 분짜와도 미딩이나 호안끼엠보다는 가까운 곳에 있다.
당연히 그랩도 항시 대기 중이고 물론 다른 큰 호텔들도 금방 오긴 하지만 롯데호텔은 그랩이 자주 드나들고 대기하고 있기도 하다.
그랩이 불편한 분들은 유명한 브랜드 택시들도 자주 볼 수 있다.
4. 롯데호텔 바로 위쪽은 일본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일본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
물론 베트남 와서 왠 일본식당이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래 머물다가 가시는 분들에게는 일본라멘도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다.
필자도 한번 가서 먹어보니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잘 안되는 곳이었지만 아주 친절하고 극진한 대접에 인상이 깊었던 곳이 있었다.
라멘 맛 또한 아주 맛있었고 한국에서 먹는 일본 라멘보다 훨씬 더 일본에서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맛이었기에 추천해 본다.
5. 호텔 내의 사우나나 수영장 등 실내외 편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실외 모두 운영을 하고 있으니 수영복등 외부의 관광만은 힘들거나 쉬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실내 서비스들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7층에는 사우나, 헬스장, 야외수영장이 있다.
6시 ~ 22 시까지 운영
35층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다.
평일은 14 ~ 22시, 주말 10 ~ 22시까지 운영
6. 조식
조식은 63층 파라오바의 반대편 그릴63 에서 먹을 수 있는데 쌀국수, 오믈렛부터 각종 베이컨 등 5성 호텔의 진수를 볼 수 있게 조식도 잘 나온다.
한식도 한편에서 비빔밥 재료들과 함께 매일 다양한 음식들이 바뀌면서 먹을 수 있게 나오니 조식으로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베이컨 종류도 많고 주스 종류도 다양하게 10가지 정도는 항상 구비되어 있는 것 같다.
과일도 기본으로 항상 잘 준비되어 있다.
홀도 63층의 고층이기에 새벽이나 아침 뷰를 즐기면서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 가끔 여행객들이 몰릴 때 주말이나 해서는 아침 8시에 가면 줄을 서야 될 수도 있고 하니 그런 날은 일찍 움직이는 게 여유로운 식사가 될 것이다.
친절함은 말할 것도 없다.👍
wifi 도 전 객실 무료로 사용한다.
생각나는 데로 한번 정리를 해보았는데 단점은 잘 생각이 안나서 장점이 많은 것 같은데 시설도 깨끗하고 서호가 보이는 뷰로도 방을 예약한다면 호텔 내에서도 멋진 뷰를 보며 지낼 수 있는 곳이다.
☆ 하노이 갈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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