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딤섬 최고맛집 팀호완 TimHoWan 롯데호텔 36층

롯데 호텔에는 36층에 맛집 레스토랑이 두 곳 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베트남 현지인들 중에서도 부자들이 와서 먹고 가는 레스토랑이라고 보였다.

예약을 미리 창가 쪽으로 해두는 것도 음식을 먹으면서 롯데호텔 36층에서 하노이의 서호가 보이는 뷰로 앉아서 먹을 수 있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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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팀호완 롯데센터 하노이

팀호완 롯데센터 하노이 · 롯데센터 하노이 36Floor, 54 P. Liễu Giai, Hà Nội, 베트남

가격 : Baked burn with bbq pork 96,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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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적인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볼 때는 한국인이 먹기에도 결코 저렴하지 않고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거나 혹은 더 높은 가격일 수 있다.

베트남 여행은 왠지 가격이 저렴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면 말이다. 😅

그런데 여기는 같이 못 온 가족들이 다음에 같이 올 기회가 온다면 가장 먼저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집이다.
개인들의 기호는 있겠지만 특히 Baked burn with bbq pork는 너무 맛있었다. 👍👍👍

혼자 다녔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고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지만 혹시 만석일 수 있으므로 가시려면 예약을 하는 걸 추천드린다.

현지인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한번 쓱 둘러보면 단체에도 테이블에 내가 먹은 Baked burn with bbq pork는 하나씩 꼭 시켜있던 것 같았다.

그리고 처음에 몰라서 종업원에게 추천 메뉴를 권했을 때도 이걸 추천해 준 걸 봐서 아마 이게 팀호완의 대표음식인 것 같기도 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시그니쳐 메뉴가 맞았다. 👍

바삭바삭한 번에 한입 베어 물면 안에 따뜻하면서 진하지만 짜지는 않고 살짝 달싹하며 고기와 야채들의 조합이 하나를 금방 먹어치워 버릴 정도로 순식간에 없어진다.

개인적으로는 3개를 연이어 먹어도 질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하나씩 먹으면서 다른 음식과 같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가격은 96,000동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충분히 지불하고도 먹을 만한 곳이다.
왜냐면 한국은 2배의 가격이다. 🫨

같이 시켜 먹기에 또 괜찮은 것으로는 Pork dumpling with prawn이다.

추천해 달라고 했을 때에도 추천해 준 메뉴이기도 하다.
새우 돼지고기 딤섬인데 돼지고기보다는 탱탱한 식감의 딤섬에 새우맛이 좀 더 많이 나는 메뉴이다.
먹기에 딱 적당한 크기로 따뜻할 때 갓 나왔을 때 반입 깨물어 먹으면 탱탱한 식감과 싱싱한 새우향이 같이 어우러져 금세 없어지고 만다.

바싹한 번으로 만든 위의 메뉴와 같이 먹기에 궁합이 좋다.

베트남에서 항상 쉽게 먹을 수 있는 수박주스도 하나 시켜서 같이 먹었다.

베트남 현지 음식만 먹다가 팀호완에서 먹으면 확실히 조금 다른 느낌으로 맛집의 맛을 느끼면서 요리를 먹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그리고 딤섬 메뉴들을 보면 찜통에 쪄서 나오는 약간의 국물이 있는 딤섬들은 생각보다는 간이 세질 않고, 양념이 진하게 베이질 않는다는건 염두해 두고 시켜드시는게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적당한 간과 어느정도 간이 잘베여진 것들만 먹다가 약간만 싱거움이 느껴져도 뭔가 부족한 느낌은 드는건 개인적인 취향이였다.

추가로 Hongkong braise beef noodle이라는 돼지갈비 같은 고기와 라면보다 덜 익고 얇은 면발의 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추천한다.
양념이 모양새와 다르게 양념이 배질 않는 면발에 진하지 않다.
연하기도 너무 연한 국물에 면발이라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다.
이건 개인적인 기호라서 그럴수도 있어서 또 홍콩에선 이렇게 먹을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의 입맛이라고 생각하는 필자에겐 대실망이었기 때문이다. 😂

그 맞은편에 중국집 맛집인 홍강도 있는데 다음에 포스팅해 보고 팀호완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브랜드기도 하니 베트남에서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니 한번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내부는 테이블도 많지만 여러명이 갈 경우 예약하는게 낫다는점 참고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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