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2. 11:02ㆍHà Nội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콩카페에서 멀지 않은 곳에 분위기가 이쁜 카페 및 레스토랑 식당 반껑 bancong 이 있다.
현지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뷰 맛집 카페처럼 이쁜 사진을 찍으러 오는 곳인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현지인이라도 대부분은 놀러 오는 관광객이 많고 일반적으로는 호안끼엠은 복잡하고 비싸서 잘 오지 않는다고 한다.
위치 : Bancông Restaurant
096 530 08 60
가격 : 분짜 115만 동
여기 반껑은 1,2층은 커피숍이고 3층에서는 분짜등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분짜를 시켜 보았다.
분짜를 많이 먹다 보면 흐엉리엔을 가던 어디를 가던 이제는 비슷한 것 같고 점점 맛집을 가서 먹는다기보다 그냥 한국에서 식당 가듯이 먹는 것 같다.🤣
3층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분위기나 뷰가 좋아서 그런지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반껑 베트남어의 뜻이 발코니라는 뜻이던데 여기도 테라스, 발코니에서 거리뷰를 보며 즐길 수 있다.
본인은 그 와중에 분짜가 오자마자 맛있게 아주 잘 먹었다.
분짜를 주문하면 스프링롤도 2개가 같이 나왔다.
그리고 소스는 꽤 다른 집보다 진한 편이고 더 맛있었다. 그래서 면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었다.
야채도 신선했고 한국에선 이렇게 야채 더 먹지 않고 고기에 집중하는데 분짜는 왠지 야채랄 같이 섞어먹으면 다양한 향과 한국보단 좀 더 느끼한 것 같은 분짜 고기의 느끼함도 같이 잡아주면서 같이 먹는 게 훨씬 맛있는 것 같다.
분짜 외에도 피자, 스파게티, 햄버거류도 팔고 있다.
분짜와 보통은 수박주스를 먹는 편인데 콜라가 더 당겨서 시켜 먹어봤는데 베트남에서 먹는 콜라는 대부분 한국에서보다 훨씬 새것이라도 김이 좀 빠져있는 느낌이었는데 캔콜라라서 그런지 시원하고 괜찮았다.
여기는 호안끼엠 가운데 주로 무대가 설치되어 공연하는 곳 그리고 앞의 엘도건물에서 가깝기 때문에 로컬에 도전하기에 약간 부담스럽다면 깔끔하게 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격도 괜찮은 수준으로 추천할만하다.
☆ 하노이 호안끼엠 갈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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