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8 화 시황 [미국중간선거, 바닥일지 아닐지]

2022. 11. 9. 00:30경제 투자 차트 분석

한국시각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트럼프의 공화당이 이번에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은 가운데 실질적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서 향후 매크로 정세도 어떻게 방향이 나올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는 것 같다. 중간선거는 대통령 임기 2년 차에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인데 평가결과에 따라 현재는 민주당이 장악한 상하원 의회 구도에서 공화당이 승리한다면 시장에 대한 큰 호재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차트적 위치, 연말랠리, FOMC 기조 등 여러 측면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현재 분위기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나스닥 및 개별 섹터


나스닥 일봉으로 다시금 저점 박스권에 들어와서 쌍바닥일지 다지는 것처럼 보이고 짧게는 다시 쌍바닥을 탄탄히 만들고 반등해 줄 것처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쉬운 점은 나스닥에서 가장 파워풀한 애플이 차트가 꺾여 상승에 힘이 좀 꺾인 상황인데 그에 반해 그동안 또 지속해서 내려가기만 하던 반도체 지수들이 고개를 들고 상승 동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뿐 아니라 NVDIA , 우리나라 삼성전자등 반도체 쪽이 전체 시장을 좀 다시금 이끌어 줄지를 관건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며칠 전부터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메타는 역시나 저점에서 반등을 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차트적인 모습이다. 일봉상으로도 고개를 들며 반등의 추세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속 기대가 되는 종목이다.

국내 시황 코스닥 코스피


국내 시장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2차 전지는 여전히 강세이나 오른 만큼 역시나 현재는 좀 쉬어가는 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잠재력이 있는 쪽이므로 조금씩 눌릴 때 또 모아가는 전략을 취하는 건 여전히 좋아 보인다. 폐배터리 관련해서 에코프로나 소부 장기 업도 관심을 두는 것도 좋아 보인다.
지금은 잠시 여럿 잡주들이나 제약 쪽으로 수급이 들어오고 있는 것도 같은데 잡주들의 세력 움직임들은 코스피 코스닥이 받쳐주지 않으면 언제든 무너질 수 있기에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듯하다.
하지만 환율도 한풀 꺾여 내려가고 달러 인덱스도 오르기보단 꺾여 있기에 어느 정도 고비는 좀 넘기지 않았나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한다.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위치가 매우 중요해 보이는데 62,000원대에서 저항을 뚫고 올라갈지 다시 조정에 들어갈지가 관건인 것 같다. 코스피 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어 보이는데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탄탄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게 있다면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차트적으로 매수를 하기에는 약간은 눌릴 때 매수를 하던지 62,000원 저항을 뚫고 나서 눌릴 때 매수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지금은 바닥일 때 산 물량의 차익실현하기도 할 시기고 저항대를 어떻게 돌파할지도 궁금하기도 하다.

향후 전략


금리는 내년까지도 지속 오르겠지만, 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조정을 해줄 거라는 기대심리가 약간은 깔려 있고 침체로 넘어갈 수 있다는 긴장감과 함께 상승일지 하락 일지의 눈치싸움이 더욱더 팽팽해져 있는 것 같다. 현재 물려있지 않은 분들은 여전히 분할로 신규 매수를 하기엔 좋은 자리임엔 틀림없는 것 같다.
12월 FOMC는 예상하는 그대로 선반영이 이미 되어있다고 가정한다면 연말은 반등을 해주면서 어느 정도 상승랠리를 해줄지 약간은 기대를 가져보며, 중국의 코로나 봉쇄 해제, 각국 정상들의 원활한 움직임 등 추가적인 지정학적인 리스크에 초첨을 두는 관점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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