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9. 23:07ㆍ국내여행
아이들 생일을 맞이하여 롯데월드를 가려고 티켓을 신청했으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롯데월드 무료 티켓이 당첨이 안되서 키자니아로 가기로 급 선회하였다.
키자니아를 처음에 검색했을 때는 뭐 작은 직업 소개해주는 그런 곳으로만 생각하고 별로 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깐 생각보다는 규모가 큰 것이었다. 안내를 보고 검색했을 때 대기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많이 알아보고 동선도 짜보고 했는데 결국에 한 번 가보면 한두 바퀴만 돌아보면 쉽게 동산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들을 좋아하진 않았고 햄버거 집이나 롯데리아 그런 것에는 뻔한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라면을 만드는 것이나 우유를 만드는 것 한의원등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도 충분히 호기심을 가지고 경험을 원해서 그런 것을 체험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곳 같다
가장 인기 있었던 곳은 자동차 부스 쪽이었다. 여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보이기도 했고 자동차 면허증을 따야지만 트랙을 운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옆에 자동차 블럭을 또 만들어서 면허증 뒤에 도장을 두 개를 찍는 칸도 만들어서 연계가 되게 상업적으로 아주 잘 해놓았다. 사람들이 여기서 많 이 시간을 보내고 기다리기도 하고 예매도 빨리 되는 것 같다. 그 다음으로 사람들이 좀 많아 보였던 곳은 연예인 엔터테이먼트 관련 쪽이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는데 사람이 꽤 붐볐던 걸로 기억을 한다
검색하면 여러 군데서 나오긴 하지만 타임티켓을 끊는 것이 정말 알차게 보내기에는 좋은 것 같다. 사실 한 티켓에 4000원 가량을 추가로 더 끊어야 하는 이 돈 추가를 해야 하는 곳에서 4000원이란 티켓을 또 사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아이들이 나름 20분에서 25분 가량의 한 가지의 체험을 더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데 이용한다면 4000원을 쓰는 게 아주 많이 아깝진 않은 거 같다.
아침에 대기를 하면서 표를 먼저 끊은 다음에 순서가 50번 대 정도였던 거 같은데 타임 티켓은 끊을 수 있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타임 티켓을 끊는 요령을 놓쳤는데 타임티켓을 끊는데도 요령이 필요하다.
오후권에는 생각보다 시간 활용이 원활하지 않은듯하고 종일권으로 지냈는데 종일권하길 잘 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암벽 암벽 등반은 안 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한 번 해보겠다고 해서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잘 올라가고 아이들이 경험하기에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다음번에는 좀 더 올라가기로 스스로 다짐도 해보고 아쉬웠지만 처음 한 거 치고는 좋은 경험을 한 거 같다.
마지막으로 남은 키조는 키자니아에서 쓰이는 공통 돈 같은 것인데 아이들이 기념품 가게에서 한참을 고르다니 살 것이 없다고 하더니 은행에 저축하겠다고 했다.
어른들은 들어갈 수 없는 시스템을 아주 잘 만든 것 같고 아이들끼리 갔다와서 통장도 만들고 저축하는 좋은 경험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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