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5. 01:00ㆍHà Nội
하노이 호안끼엠에는 볼 곳이 많지만 야시장이 열리고, 차량이 통제되는 금토일 저녁에는 장티엔 플라자부터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매주 주말에 호안끼엠 광장과 장띠엔 플라자 앞의 Walking street의 풍경은 다르게 바뀐다.
행사가 매주 달라지기 때문이다.
밑의 사진은 평일이라 차와 오토바이가 다니는 모습이다.
위치 : 짱띠엔 플라자
길거리 공연, 제기차기, 각종 농구 경기, 롤러블레이드 경기, 각종 베트남 방송국에서 나와서 행사도 하기도 하며 많은 행사와 사람들이 같이 어울리는 곳이다.
밤에도 있고 낮에도 초상화를 그려주는 길거리 화가들이 나와있다.
장티엔 플라자는 한국 백화점의 명품관처럼 1층에 들어서면 명품인 구찌, 에르메스, 프라다 등 한국에서도 명품이 들어서있는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명품샵들이 모여있는 명품 백화점이다.
하지만 관광객인 필자는 명품관은 이런 곳이구나 하는 것만 살짝 보고 당연히 장티엔 플라자부터 시작하는 거리에서의 공연들을 구경하러 다녔다.
도로는 차량이 통제되었기 때문에 각종 행사들을 하고, 인도 쪽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부스들도 있고 초상화를 그려주는 개인화가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야간에는 조명들도 이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도 좋다.
호안끼엠 광장부터 시작해서 호수가를 한 바퀴 둘러봐도 좋고, 장티엔 플라자부터 시작해서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다.
호수 주변가에는 호수를 바라보는 벤치들도 많이 있어 풍경을 바라보며 쉬면서 즐길 수 있다.
광장 쪽에는 목욕탕 의자를 깔아서 간단히 차를 사 먹어야 앉을 수 있게 준비하는 상인들도 있다.
종종 오토바이를 주차하는 곳을 중심으로 차를 팔면서 거리 특정 영역을 사용하는 것 같다.
매번 주차 구역도 맡은 사람들이 정해져 있는 걸 보면 우리나라 시내 상가 주변의 주차장을 입찰받아서 운영을 하듯이 그런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호안끼엠 호수 안쪽에도 응옥썬 사당과 다리에는 붉은색 조명이 펼쳐져 있어서 이쁘게 해 놓았다.
호안끼엠 유래는 거북이에게 큰 검을 받아서 전쟁이 끝난 후 돌려준 곳이라고 해서 환검(검을 돌려주다)호, 호수 즉, 호안끼엠 호수라고 부르기 때문에 거북이 탑도 볼 수 있다.
주말 아침에는 외국인들은 조깅도 하며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의 호안끼엠 호수 주변이라면 밤에는 잘 배치된 조명들과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모여들며 액티비티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호수가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하노이에 가면 시끄럽고 사람 많다고 호안끼엠이 별로라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가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 하노이 호안끼엠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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