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터미널 고기집 맛집 삼육가

2023. 1. 20. 00:07식도락

천안 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에는 식당가들이 많다.
여기는 예전에는 야우리라고 불리는 번화가였는데 최근에 신불당동이 형성된 뒤에는 거기가 천안의 신도시가 되어 번영화 되어있다.

이전에는 야우리백화점과 터미널의 맞은편 상업지구가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자주 와봤던 곳으로 오랫만에 친구들과 터미널 근처에서 보게 되어 찾아간 고기집이다.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9길 21-1 삼육가 신부점
가격 : 꽃삼겹 180g 15,000원
            항정살 180g 16,000원
시간 : 12시부터 24시

(터미널에는 왠만한 식당이 밤12시이전에 문을 닫는 것 같다.)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으로 베스킨라빈스가 있는 골목으로 쭉 따라올라가면 식당이 보인다.


 



삼육가꽃삼겹살이 제일 맛있어 보여 주문을 했고 역시나 고기를 구워주시기에 편하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이전에 벌집삼겹살이 유행할때가 있었는데 꽃삼겹살도 벌집삼결삽처럼 고기에 미리 칼집이 들어가있었고 지방과 살코기가 적당히 섞여서 구워주신 고기를 바로 전용 소스에 찍어 먹으면 술이 절로 들어가는 맛이다. 😁




같이 나오는 파채도 맛있는 편인데 그외에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더 고기에 집중을 하게 된다. 🤣
그래도 명이나물은 맛있게 잘 먹었다.

꽃삼겹을 어느정도 시켜먹고 나서는 항정살로 메뉴를 변경해서 먹었다. 역시나 구워주시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항정살도 적당히 많은 기름에 적당한 크기로 잘 잘라 주셨다.




고기는 예전 벌집삼겹살이 유행할때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맛있는 편이고 이런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취향에 맞을 것 같다.

가게는 그리 크진 않고 적당히 아담한 편이다.
천안 터미널 근처에서 간단히도 먹을 만하고 삼겹살이나 목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서 먹을만 한 것 같다.




삼육가는 천안두정직영점이 1호점인 것 같고 우리는 터미널 신부점에서 먹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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