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 횟집 맛집 어사부

탕정 지중해 마을에 여러 횟집들이 있는데 명절전 부모님들을 모시고 스끼다시가 잘 나오고 식사 분위기가 괜찮은 곳인 어사부 횟집을 가보았다.

너무 밝아서 좀 왁자지껄한 분위기도 아니고 너무 술집같은 아늑한 분위기도 아닌 중간 정도 분위기로 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려가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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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10-5 어사부
가격 : 대광어회 49,000원
대방어 한접시 38,000원
시간 : 16 ~ 23시(주문 2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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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명절 연휴라서 사람들은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식당에 자리를 잡고 조용히 먹을 수 있었고 음식도 맛있는 편이였다.

메뉴는 사진과 같은데 대방어가 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대방어는 한 접시에 38,000원으로 싼편은 아니였는데 역시나 시켜서 먹고 보니 가족들이 먹기에 적어서 나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
그래도 신선하게 맛은 있었다.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오고 맛도 있는 편이라서 골라 먹는 재미는 있다.

과매기도 간만에 먹을 수 있었고, 멍게, 편육, 참치, 소라, 꼬막, 굴, 튀김에 대체적으로 다 맛있는 편이다.

적은 양으로 여럿을 먹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구워주는 생선은 안나오고 별도로 메뉴로 시켜야 하지만 미역국이 있어서 아이들이 밥 말아서 먹기에 괜찮았다.

서비스로 철판에 옥수수도 구워 주셨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아이들이 있어 그런지 잘 챙겨주셨다. 👍

메인은 대광어회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지만 양은 그리 많진 않기 때문에 크게 시키길 원하시거나 스끼다시 없이 양 많은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족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대방어회도 딱 먹기좋게 맛깔나게 나온다.
포스팅한다고 다시보니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매운탕과 알밥도 시켜서 먹었는데 매운탕도 꽤 맛있었다. 매운탕 요금은 별도라서 아쉬웠지만 공기밥이나 알밥과도 더불어 같이 먹으면 얼큰하고 맛있다.👍

식당 내부가 자리는 여유있고 프라이빗하게 나눠져있기도 하기에 별도로 좌석도 구분해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아산 탕정 회 맛집 괜찮은 회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