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고매옥 숯불갈비 냉면 맛집

이케아 가는 길에 이케아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 슬슬 지겨워져서 우리 가족은 밖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기흥 IC를 나와서 이케아 거의 다 와서 교차로에 있는 숯불갈비 전문점인 고매옥을 가보았다.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원고매로2번길 3
가격 : 점심으로 먹은 숯불고기와 냉면 12,000원
시간 : 10~22시

우리는 간단한 점심을 먹으려고 갔는데 점심시간임에도 고기를 이미 구워드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식당내부는 벽에 산타클로스 조명과 루돌프 조명도 이쁘게 꾸며놓았다. 빨간색인 천장 인테리어와 꽤 잘 어울렸다.

주차장은 교차로에서 건물을 마주보고 오른쪽의 위쪽으로 올라가서 들어가야하는데 주차장소는 낮에는 여유가있었다. 밤에 손님이 많을땐 교차로에 위치한터라 붐비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냉면과 숯불고기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가격은 12,000원정도면 육쌈냉면같은 곳과 비교했을때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았다. 맛은 고기가 더 맛있다.
최근엔 안가봐서 얼만지 모르겠다. 😁

숯불고기 맛은 고기는 확실히 고기집이여서인지 맛있었다.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은 많진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공기밥을 시켜 나눠주고 냉면과 함께 어느정도 같이 먹을 수 있었지만 2인분의 한접시 모두 성인 남자 1인이 다먹을수 있는 양이긴하다. 😆

냉면은 큰 그릇에 적당히 맛있는 육수에 얇은 면발이 호로록 하면서 먹을 수 있게 양도 넉넉 하게 나온다.
비빔냉면은 안먹고 와이프와 둘 다 물냉면으로만 먹었는데 고기에 싸서 먹기에 좋았다.

먼저는 최근 검색했을때 제육볶음 메뉴도 있는줄 알고 들어왔으나 물어보니 그건 최근에 메뉴에서 제외를 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먹을 만한 메뉴도 보고 왔는데 현재는 왕갈비탕만 운영한다고 하니 고매옥의 점심한상차림 메뉴를 보고 가신다면 확실히 알아보고 가시는게 나을 듯 하다.

그래도 식당안은 쾌적하고 넓은 편이였다.
물은 셀프다. 🤣

저녁에는 손님이 많은 가 보다.
서빙로봇도 3대나 있었다고 한다. 포스팅을 쓰다보니 아들이 로봇을 숫자 센걸 듣고 3댄줄 알게 되었다. 😆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것도 디지털 기기에 직접 입력해서 주문하는 형식이라 회전율이 매우 높은 식당인 가보다 했다. 점심에는 괜찮은지 그래도 여유롭게 식사하고 갔다.

점심으로 고기집에서 맛있는 숯불고기에 냉면 한그릇 든든히 먹고 나왔다. 물 옆에 있는 온육수도 추울때 마시면 따뜻하고 먹을 만 하다.

갈비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된다.

커피 할인 연계점도 있고, 단팥빵도 세트로 10,000원에 팔고 있다.

출입구에는 믹스 커피도 무료로 준비되어 있으니 나가실때 취향에따라 드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