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계탕 맛집 세종이도삼계탕 천안불당점

날도 춥고 뜨끈한 탕을 먹고 싶어서 천안시 신불당동에 먹자 골목에 위치한 삼계탕집을 가보았다.
이름이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서 세종이도 다. 😁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1길 24 1층
가격 : 전통/얼큰 삼계탕 14,000원
시간 : 11시 ~ 22시 (365일)

주차는 공원앞 쪽 길가에 댈 수도 있는데 도로변이라 주차하기 어려운 분들은 식당 뒤쪽에 대는게 수월 할 것 같다. 뒷편에는 그래도 주변까지 더 해서 많게는 10자리 정도 있는 것 같다.

 

 

세종이도 삼계탕은 본점이 아산 배방쪽에 있는 데 검색해보면 천안아산에 체인점이 꽤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물총새 공원 앞쪽에 있는 천안 불당점을 방문했다.

식당 들어가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첫 인상이 좋았다.
세종이도의 간판 답게 창문에도 격자무늬의 조선시대 문 처럼 디자인을 해놨고 내부 인테리어도 약간 고풍스럽게 꾸며놓은 것 같다.

삼계탕은 우리아이들도 잘 먹는 음식이라 하나 시켜 아이둘이 반씩 나눠먹으면 충분했다.
어른 둘에 아이둘해서 3그릇을 주문했고 전통 삼계탕 과 얼큰 삼계탕을 주문 해보았다.

밑반찬은 김치와 깍두기와 양파초절임인데 김치는 많이 삭힌 김치 맛은 아니고 시원한 스타일로 덜 매운 맛이다. 깍두기도 좀 더 삭힌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데 적당히 삭힌 맛이다.

삼계탕이 나왔는데 닭은 부드러운 편으로 고기는 아주 맛있었다.
얼큰 삼계탕은 좀 매운 편인데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으나 아니면 좀 매울 수도 있다.
국물은 간이 딱 맞게 배여서 발라놓은 닭고기들과 같이 먹으면 맛있었다.

다 먹고 나면 아이들이 또 있으니 이벤트가 눈에 보였다. 🤣
네이버 리뷰 등록을 하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언제까지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한테 또 물어보니 역시나 먹겠다고 해서 와이프와 하나씩 리뷰를 올리기로 해서 영수증 인증하여 올리고 사장님께 보여주니 두개의 컵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었다. 😮

하는 방법은 계산대 옆이나 각 자리 테이블에도 있다.

날이 추우니 집에 와서 먹기로 하고 나왔지만 삼계탕은 든든하게 먹고 나왔다.
닭도 작지 않고 살도 적당히 많고 육수도 맛있는 편이라 다시 와서 먹을 만 한 곳 같다.

다른 메뉴들도 아래와 같이 많아서 취향에 따라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아래 메뉴판과 가격을 참고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