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맛집 풍천민물장어 맛보기

간만에 연휴를 맞아 부모님 계신 곳으로 내려가
경주에선 맛있다고 하시는 장어집을 가기로 함
풍천민물장어 ㅋ 사실 전국 장어집 이름이 반은 풍천장어인듯하다 😆

위치 : 경주시 성건동 677-150, 동문로 87
황성공원 신라중학교 방면에서 북천 건너편에 가까이 인접함
카카오 택시도 잘되니 술을 드시려면 택시 추천 ㅋ

가격 : 소금, 양념 각 1마리(1인분)당 30,000원

맛

장어가 나오기전 먼저 전체적으로 기본으로 나오는 장어탕(이건 처음 먹어봤는데 뼈부터 장어를 곰탕처럼 고아서 나오는 엑기스라고 함)은 처음 마시기에 시원하고, 담백한 느낌으로 마시기에 좋음
애들과 같이 갈 경우 밥에 말아줘도 좋음

장어탕 추가 주문시 3,000원

장어에 뼈가 좀나오거나 그런건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손질이 잘된건지 특징인지 부드럽고 뼈가안나와서 식감은 아주 좋음 👍
기본적으로 양념은 초벌이되어 나와서 살짝 더 양념 조린 후 불끄고 먹면 되고
소금구이는 조금더 구워서 익힌 후 먹으면 됨

양파와 생강을 넣고 간장에 초절임한 양념장도 괜찮았음

장어는 우리가족은 대부분 양념보단 소금이 낫다는 평으로 통일
소금먹고 - 양념으로 가는걸 추천
난 양념을 좋아하는 양념파인데 양념도 맛있었음 장어는 양념도 먹어줘야 느끼함도 갠적으로는 해소함 😁

장어크기는 기존에 먹어 본 곳들을 떠올렸을때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 편이고 보통이나 아담한 크기임
대식가분들은 인당 3마리는 먹어야 어느정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양임 ㅋ
어른 4명 기준으로 우리 가족은 6마리를 먹었는데 많지도 않고 적당하지만 술을 더 마시고 친구들과 먹었다면 양이 부족했었을것 같은 양임 😂

15-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으로
예약을 안하고 갔었는데 딱 17시에 한자리만 남아있어서 다행히 먹을 수 있었음
식당은 크거나 작진 않고 적당하나 예약해서 가시는걸 추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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