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맛집 줄다리기 박물관 근처 금오갈매기

2022. 11. 8. 00:22식도락

당진시 여행 중에 줄다리기 박물관을 방문 하고 나서 식사 시간쯤 되어 찾아간 근처 바로 입구에 있는 금오 갈매기 고깃집을 방문했는데 간단하게 먹었지만 고기 구워 먹는 곳치곤 점심으로 갈매기살을 깔끔하게 맛있게 먹고 왔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맛이 적절했다.

위치 : 줄다리기 박물관 입구 바로 앞
가격 : 갈매기살 1인분 15,000원 (150g)
양념, 소금 2종류
된장찌개 2,000원
공기밥 1,000원
냉면류 6,000원

줄다리기 박물관 입구



위에 보이는 금색 조형물이 정문인데 바로 앞에 있기에 맛집을 찾아보다 멀리 가지 않고 걸어서 가보자고 하며 우리 가족은 점심특선을 먹자 하고 들어갔는데, 아차, 점심특선은 평일만 되는 거였음 😂 다시 어디 가기엔 시간도 그렇고 그냥 고기를 2인분 구워 먹기로 함 🤤

처음에는 작은 고깃집 식당이란 느낌을 받았는데 막상 시켜먹어 보니 밑반찬들도 맛있었고 갈매기살도 양념 돼지갈비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양념이 적당히 잘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다.


식당 내부도 깔끔했고, 건물 옆 화장실엔 아이들을 키우셔서 그런지 애기 변기 커버까지 갖춰져 있었다.

사장님도 아이들을 좋아하시는지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계란 프라이도 우리 가족 인원수에 맞춰 4개나 서비스로 내주셨다. 👍 배불리 식사 후 무료로 제공되는 믹스 커피도 한잔 마시고 나왔다.

깔끔하며 박물관에 들렸는데 근처 식당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하다. 우리도 가벼운 식당을 찾으려고 했지만 막상 가서 고기를 2인분만 구워 먹었게 되었는데 만족한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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