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 소갈비살 가성비 짱 맛집

2023. 3. 1. 22:47식도락

여기는 일품맛소 본점이라고 하는데 소고기가 정말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곳이다.
먹고 나서도 와이프와 몇 번을 얘기할 정도로 이렇게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할 수가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위치는 한세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위치 : 경기 군포시 한세로 44
가격 : 생갈비살 800g(대) 65,000원 400g(소) 38,000원
           일품갈비 800g(대) 73,000원 400g(소) 42,000원
           후식 냉면 (물, 비빔) 6,000원 누룽지, 된장찌개 가격 동일
          (평일 오후 3시 이전에는 냉면 서비스)
시간 : 11시 30 ~ 22시, 매주월요일 휴무


 

 


보통 소고기 갈비살이라면 200g에 한우면 3,4만 원 이상하기 마련이고 수입산은 그래도 3만원정도는 해야 맛있는 품질의 고기가 나오는데 800g에 65,000원이다.
그럼 200g에는 거의 16,000원이 되는데 상당히 저렴하다.




일품갈비는 800g에 73,000원으로 약간 더 비싸긴 하나 그래도 200g에 18,000원 수준인 것이다.

갈비살은 쫄깃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좋아하실 것 같고
아이들과 함께 먹으신다면 일품갈비도 추천한다.




일품갈비는 갈비대에 갈비살이 붙어 나오는데 갈비대에 붙은 살 치고는 너무 부드러운 맛이다.
넓적한 통판으로 두꺼운 갈비살이 나오는데 숯불에 구워서 한입 딱 먹으면 육즙이 팡팡 나오면서 너무너무 맛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너무 부드럽다.
갈비대에 붙은 살은 굽다가 갈비대를 빼고 가위로 잘라서 고기만 구워서 드시는 게 먹기 수월하다.
생김새는 거의 안심 스테이크 수준인데 맛은 갈비살 맛이다.

고기는 미국산이긴 한데 한우 뺨칠 정도로 맛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식당이 거의 풀이였다. 사진은 손님이 다간 후에 찍어서 좀 비어 보이긴 한다 😁




한세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처음에는 대학가의 근처 고깃집이라서 좀 저렴한 곳인가 생각하면서 아버님께서 소개해준 곳으로 같이 간 곳인데 간판을 보니 일반 대학가의 고깃집은 아닌 것 같았고 꽤 크게 지어놓았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는 차량 10대 정도로 협소하나 뒤쪽에 전용 주차장이 따로 또 있다.

이 집에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 비빔냉면을 더 추천한다.
둘 다 먹어보니 비빔냉면이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




하지만 육즙이 가득한 두터운 소고기를 먹으면서 양껏 먹는다면 시원한 물냉면과 고기 한점 같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야채 같은 것은 기본적으로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된다.

야채 상태도 매우 신선한 편이다. 동치미도 아주 맛있다.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 편인데도 주류 반입을 따로 하시는 분들이 있는지 주류반입을 금한다고 많이 적어두었다. 🤔




나가실 때는 문 앞에 믹스 커피 또한 한잔 마시면서 입가심하면 좋다.

사실 이 집을 방문하기 전날 저녁에도 집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어서 다시 또 얼마나 들어가나 싶었는데 예상외의 맛집이어서 결국 왕창 먹고 왔다.
🤣

내돈내산으로 동네에 없어서 좀 아쉬울 정도로 괜찮은 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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