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 17:43ㆍHà Nội
하노이에 왠 일본 라멘인가 싶지만 😁
롯데마트 근처는 낌마라고 불리우며 일본 상권이 형성되어있다. 당연히 일본인들도 많이 보인다.
관광객들과 거주나 업무로 출장등의 일본인들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롯데마트 주변에는 라멘집들도 몇군데씩 있는데 필자가 가본 곳은 아주 친절하고 맛도 아주 괜찮아서 포스팅 해본다.
위치 : 横浜家系ラーメン たつ壱屋
가격 : 22만동 (재료 가장 많이 넣은)
위치는 롯데마트에서 걸어서도 갈만하고 한 10분에서 15분쯤 걸어가면 될 것 같다.
들어가면 아주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일본의 친절한 응대가 사실 적응이 아직도 안되지만 기분은 좋다. 😁
문제는 영어도 잘 안되니 주문하는데 다른 베트남 식당보다 더 소통은 오래걸린다. 😅
메뉴는 아래와 같이 사진에 맞춰서 원하는 토핑들이 들어간 메뉴를 골라서 주문 하면 된다.
공기밥은 아래 사진 해당 시간대에 이벤트로 무료라고 하는데 라면 1그릇 먹으면 배불러서 밥은 추가 하지 않았다. 😆
라멘 하나 시키는데 간의 세기도 골라서 주문을 해야하던데 바디 랭귀지로 하나하나 주문 해보았다.
간장인지 소금인지 부터 먼저 고르고 간의 세기를 또 고르면 된다.
위 사진들이 간 세기를 원하는데로 주문할 수있다.
라면 맛은 당연 필자가 일본에서 먹어본 라멘 맛과 동일하다.
한국의 일본 라멘 집에서는 이런 맛을 못 느껴보았는데 여기는 진짜 일본식 라멘 맛 그대로였다.
일본 라멘을 좋아하면 추천한다.
라멘 면발을 한움큼 쥐어서 고기에 한번, 김에 한번, 계란 반숙이나 야채와 한번씩 집어 먹으면 그야 말로 진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다. 👍
베트남에 왔으니 라멘이 아무리 맛있어도 베트남 음식을 먹겠다는 생각이 있기에 이번 한번만 먹지만 정말 맛있는 라멘 집이긴 하다.
한국 손님도 간혹 오는 것 같고 먹을때 일본 사람들이 주로 찾아오는 것 같았다.
다 먹고 나면 또 한번 와서 음식은 어땠는지 한번더 물어봐주는 일본식 대응에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이다. 😁
가격은 베트남에서 먹기에는 작은 돈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먹는다고 치면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라멘 드실분은 갠적으로 추천드린다.
내돈내먹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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