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매꾸미 빠데 사용 후기

겨울이 되고 조금씩 창틀이나 벽면에 목조 주택에서는 갈라짐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아파트에서도 몇년 지나면 발생하겠지만 목조는 나무가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서 숨을 쉬며 자리를 잡기 때문에 초기에 도장한곳이나 실리콘 마감한 곳이 벌어지게 마련이다.

우리집도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생겨서 간단히 보수를 좀 했다.

간단히 다이소에서 사온 용품으로 매꿈실을 이용해 작업해본다.

준비물

메꿈실 : 2000원 오공본드제품

스크래퍼 : 1000원 (있으면 섬세한 작업에 도움됨)

실리콘 일회용 장갑 정도

작업수순

1. 먼저 갈라진 틈새에 먼지나 도장이 일어나거나 한 이물질들을 제거 한다.

2. 메꾸미를 적당한 크기로 실리콘 쏘듯이 채워 준다.

3. 스크래퍼로 위아래 긁어주며 원하는 영역만 채워지도록 한다.

끝 😆

작업 전

작업 후

작업 후

물티슈로 중간중간 혹시 묻어 있는 곳을 잘 닦아가면서 칠하면 깔끔하게 칠할 수 있고,
실리콘 장갑을 이용해서 손가락에 어느정도 짠 다음에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새에 눌러가면서 쭉 밀어주면 좀더 꽉 채워 지는 느낌이다.

나중에 건조되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적은 양으로 채우게 되면 다시 한번 더 해야 하는 수가 있고 다시 할 생각으로 진행하면 적당하게 짜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적당히 손가락을 이용해서 채워주고 스크래퍼로 긁어주는게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 같다.

내돈내산 다이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