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셀프 실리콘 틈새 보수, 다이소 내돈내산 리뷰

2023. 1. 2. 22:58후기

집안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창문 아래 틈새나 벽 틈새 등 갈라짐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주택 같은 경우에는 신축 후 목재들이 숨을 쉬면서 갈라짐이 생겨서 자리 잡는 시간이 한두해 필요한데, 계절이 바뀌면서 이제 군데 군데 보수를 해줘야 하는 할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실리콘으로 보수하는건 요즘 너무 편리하게 잘 나와서 아주 간단히 매우 쉽게 할 수 있는데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산 용품들로 아주 간단한 셀프 실리콘 틈새 보수 작업 리뷰다.

1. 준비 사항


준비물 : 실리콘, 실리콘마감 스크래퍼 (헤라)

비용 : 실리콘 (투명이나 백색등 바를 곳에 어울리는 색) 3000원 (일반은 2,000원인데 혹시 몰라 곰팡이 방지용으로 써있는 1,000원 더 비싼걸 이용)
           실리콘 마감 스크래퍼 1,000원




2. 작업 수순


먼저 갈라진 틈새에 실리콘을 여유있게 뿌려준다.

틈새가 크면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서 채워져야 할 수도 있으니 넉넉히 뿌려주는게 좋다.
덜 뿌리고 다듬다가 다시 뿌리고 하는 상황이 생긴다.


작업 전
실리콘 도포 후
스크래퍼로 다듬은 후




실리콘을 여유있게 뿌려주고 난 후에는 실리콘 다듬어주는 스크래퍼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긁어준다.
실리콘으로 되어진 도구라 긁지만 그냥 밀어주는 느낌이다.
양쪽 벽 사이로 45도 각도로 세운 다음 쭉 밀어내려오면 된다.
다이소에서 산 1,000원짜리 이 실리콘 다듬어주는 도구가 엄청 유용하다는 걸 느낄수 있다.

누르는 힘에 따라서 작게 남길 수도 있고 굵게 넓은 면적으로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힘 조절을 잘 해가면서 다듬어 준다.
다듬으면서 깔끔하게 해주는게 마지막에 외관상 이쁘게 작업이 끝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아래들은 작업 후 사진



다이소에서 산 두가지 용품으로 갈라짐 틈새나 지저분한 곳을 말끔히 실리콘 작업을 손 쉽게 할 수 있다.

벽 같은 곳에 좀 깊히 파이거나 갈라진 곳은 메꾸미나 메지로 작업을 하는게 낫고 실리콘 양만으로 채워질 부분은 실리콘이 더 외관상 깔끔히 작업 할 수 있으니 선택하면 될 듯 하다.

이상 내돈내산 실리콘 작업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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