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쭝화 제미니커피숍

베트남은 물가가 한국에 비해서 비교적 1/3 수준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식사 비는 물론 매일 생과일을 먹더라도 크게 가격적으로 부담이 없다.

한국에서 커피 한잔 5000원에 먹겠지만 베트남에서는 생과일요구르트를 1~2천 원이면 먹을 수 있다.

아마 한국 과일 가게에서 이런 생과일 담긴 컵하나를 사면 아마 족히 5000원은 넘을 것이다.

커피숍은 콩카페가 제일 유명하겠지만 필자가 보기엔 꼭 콩카페를 많이 갈 필요는 없다.

분위기는 콩카페가 좋긴 한데 가격적으로는 다른 로컬 커피숍보다 비싼 편이다.

쭝화 쪽에 제미니커피숍이라고 고향이발관을 가서 머리를 자르고 나와서 보이길래 들어가 본 곳인데 여기도 나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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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Sỏi Cafe 옆에 제미니 카페가 있음

Sỏi Cafe · 32 P. Nguyễn Thị Định, Nhân Chính, Thanh Xuân, Hà Nội, 베트남

가격 : 55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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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이기 때문에 어디 가든 비슷할 것 같고, 여러 메뉴 중에 아보카도 스무디는 자주 먹을 만하다.

아보카도 생과일이 그대로 갈아서 나오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 당분도 많이 넣진 않은 듯 담백한 맛이다.

가격도 저렴하니 커피를 안 드시는 분들도 카페 가면 이런 주스는 먹어볼 만한 것 같다.

주문을 하기 전에도 물 한잔이 나온다.

베트남에서 물을 마시면 배앓이를 하거나 물 마시는 걸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이런 식당에서 나오는 물로 필자는 크게 이상을 느껴본 적도 없고 항상 잘 마시고 다닌다.

여러 번 먹어보긴 했지만 이제는 콩카페의 연유커피 쓰어다 이런 것들 보다 생과일 요구르트 빔 Hoa quả dầm 같은 게 더 생각이 나는 것 같다.

코코넛 커피도 맛있지만 이런 아보카도 스무디나 hoa qua dam (생과일요거트 빔)등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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