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3. 00:15ㆍ카라반여행
드디어 카라반으로 첫 출정을 떠나봅니다.
장소는 와이프랑 상의 끝에 부여군의 구드래나루터로 결정! 주차장이 넉넉하고 가는 길도 어렵지 않은 듯하고 천안에서 멀지 않은 것 같았는데 네비 찍으니 1시간 반 정도는 걸리네 😅
첫 출정이니 만큼 너무 먼 곳이나 정박하기 힘든 곳을 가면 당황할 수 있기에 무난한 곳을 좀 선택해서 여유 있게 보내고 오고 싶었기에 부여군은 갈만했던 것 같고 검색해보니 평도 좋은 것 같았는데 막상 와보니 만족할 만한 곳이었다.
교통 상황
토요일 오전 출발을 하니 아무래도 출근 차량들과 놀러 가는 차량들이 섞여 도로가 많이 정체가 있었고
네비상으로 1.5시간이었던 곳을 실제 운행은 중간에 휴게소 들린 시간까지 2시간이 살짝 넘은 듯했음
다음에는 저녁에 출발해서 도착해서 움직이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 되었음🤔
사전 준비
평일에 히터나 냉장고 등 사용에 필요한 LPG 가스를 10kg 두 통을 미리 완충을 해두고
첫 출정이니 만큼 사전에 기능들을 한 번씩 체크를 해두고 와이프는 음식과 내부에 필요한 도구들을 전부 채워 넣음 👍
-히터, 냉장고, 물펌프, 실내등, 가스, 무버, 가스레인지, 기타 여분건전지 등
야외 주차하기 때문에 최근 날씨가 아침에 서리가 어는 날씨로 물탱크에 물은 약간만 채우기도 동파의 위험이 슬슬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저녁에는 배터리만 충전을 해두고 아침에 1/4 정도만 애들을 대비해 여분의 물만 채워서 출발 준비를 완료함
부여군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도착
노지 장소는 구드래나루터 근방 노지로 선택
아래는 구드래나루터 배를 타는 선착장의 관광지도인데 부여군 관광에 참고하면 될 듯함
구드래나루터 주차장은 공용 화장실이 잘 되어있고, 주차장 자체는 깔끔하고 선착장 배를 타러 오는 손님들이 들려가는 곳으로 적합하고 낮에 캠핑을 해볼까 하기에는 약간 맞지 않은 듯하고 화장실의 물만 잘 빌려 쓰는 것으로 만족함
감사합니다 😆
금강의 반대편이 노지 캠핑하기 좋은 곳인 칠지공원으로 나옴
반대로 넘어가는건 차로 약 5km, 십여분 소요 됨
칠지 공원 주차장 노지 이용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에서 칠지 공원 주차장이란 곳을 찍고 가면 아래와 같은 노지가 나오는데
꽤 알려진 곳이여 그런지 미리 카라반들과 캠핑카들이 좋은 뷰 혹은 넓은 땅을 이용한 편한 장소에 정박해있다.
우리도 아래 GPS 위치처럼 금강이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잘 잡고 하루 잘 묵고 갈 곳으로
세팅을 완료!!
첫 카라반 정박 촬영
가장 중요한 음식 준비!!
다양한 걸 먹고 싶어 했던 와이프 덕에 점심은 열무 비빔밥으로 간단히 먼저 먹고 저녁부터는
애들 반찬인 고등어부터, 전복, 조개, 목살(고기 없으면 안 되는 날 위해 현지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 한돈 목살은 언제나 맛있음😆), 곱창,,,, 많이도 구움 😁
여기두 마찬가지겠지만 경치의 가장 이쁜 시간대라면 5시경 노을이 지는 시간대가 가장 피크지 않나 생각해 본다.
석양과 함께 요리되고 있는 음식들 🤤
빠질 수 없는 불멍 타임
고기 다 구운뒤 남은 화로에 자작나무 장작 투하
날씨가 제법 쌀쌀한 10월인데 불앞에서는 언제나 따뜻하게 하루를 마감하며 🍺
혼자 덥다고 나와서 바람 쐬는 동안 카라반 야경 사진 촬영 😎
☆ 요약
화장실 : 없음
수도 : 없음
주차공간 : 사람이 붐비지도 않고 아주 넓음
진입로 : 무난함, 입구쪽 비포장도로길만 조심
VIEW : 금강을 바라보는 뷰가 좋음, 구드래나루터 맞은편쪽 꽃들 뷰가 아주 이쁨
산책환경 : 걷기엔 좋음, 공놀이 불가, 킥보드 탈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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