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태안으로 캠핑을 왔다가 근처에 있는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에 다녀왔다. 아이들과 함께 한번 가보기에는 좋은 체험이 되는 것 같다. 2007년 사고가 발생하여 2008년에 다시 일 년도 채 안되어 만리포해수욕장이 개장을 했다는 이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의 힘이 대단한 것을 한번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불미스러운 사고가 일어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와서 다시 깨끗한 바다로 만들었다는 것도 설명해주고 나조차도 지금 이렇게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고 깨끗한 바다가 10 몇 년 전에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는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까지 등재되어 있는 이곳은 당시의 생생했던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된 모래와 바닷물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뜻..
2024.09.16